일일본 여행을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쇼핑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칼디(KALDI)’**입니다.
칼디는 신선한 커피부터 세계 각국의 수입 식품, 일본 한정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보물 같은 매장이에요. 저도 최근에 칼디 매장을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어요.
직접 먹어보고 추천할 만한 제품들만 골라봤으니, 다음에 일본 여행 가실 때 칼디 쇼핑리스트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칼디 커피 추천 – 마일드칼디 & 워터드립
칼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커피죠. 매장 앞을 지나가면 솔솔 풍기는 고소한 커피향에 그냥 지나치기 힘들 정도입니다.
✅ 마일드칼디 드립 커피
칼디의 대표 상품이기도 한 마일드칼디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에요. 커피를 진하게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특히 아침에 가볍게 마시기 좋은 타입이었습니다.
✅ 워터드립 커피
더치 커피처럼 깔끔하고 부드러운 워터드립 커피는 얼음 가득 넣은 잔에 따라 마시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여름철 필수템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두 제품이면 칼디 커피의 진면목을 제대로 맛보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빵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 – 딸기, 명란, 카레맛까지
칼디에는 다양한 **스프레드(빵에 바르는 제품)**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마음에 들었던 3가지를 소개드릴게요.
✅ 딸기 휘핑크림 스프레드
너무 달지 않고 딸기 본연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식빵이나 크래커에 간단히 발라 먹으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 명란토스트 스프레드
이건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식빵에 얇게 바르고 토스트기에 구우면, 명란의 짭짤함과 버터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감칠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먹던 명란버터토스트가 그대로 재현돼요.
✅ 카레빵 스프레드
빵에 발라 굽기만 하면 겉면에서 카레 향이 진하게 풍기면서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요. 안에 카레가 들어 있지는 않지만, 카레빵 느낌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디저트와 과자 추천 – 푸딩부터 센베이까지
칼디 디저트 코너에는 귀엽고 맛있는 간식들이 참 많죠. 이번에 먹어보고 특히 만족스러웠던 제품들을 소개할게요.
✅ 판다푸딩 (안닌도후)
미니 사이즈로 나오는 판다푸딩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차갑게 해서 먹으면 고급 디저트 부럽지 않게 맛있습니다. 귀여운 팬더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도 소장 욕구를 자극해요.
✅ 양파 센베이
얇고 바삭한 센베이에 양파 풍미가 진하게 배어 있는 과자입니다.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라, 맥주 안주로도 딱이에요.
✅ 두유 샌드 비스켓
부드러운 비스켓 사이에 달지 않은 고소한 두유 크림이 들어 있어 커피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가볍고 소포장 형태라 여행 중 간식으로도 제격이에요.
🎁 칼디, 일본 여행에서 절대 놓치지 마세요
칼디는 갈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게 되는 즐거운 공간이에요. 커피는 물론이고, 색다른 디저트, 독특한 스프레드, 과자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쇼핑의 재미가 가득한 곳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제품들은 모두 직접 먹어보고 추천드리는 진짜 추천템들이에요.
다음에 일본 여행 가신다면, 근처 칼디 매장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일본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주는, 쇼핑 필수 코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