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마철은 매년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습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노리고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과 숙소, 한산한 관광지 덕분입니다.
다만 높은 습도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여행을 즐기려면, 장마철에 맞는 준비물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일본 장마여행을 위한 실용적이고 꼭 필요한 준비물, 그리고 유용한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접이식 우산은 필수!
장마철 일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는 단연 접이식 우산입니다. 일본의 장마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반 우산보다는 튼튼한 접이식 우산이 적합합니다. 여행 중에는 가방에 휴대하기 편한 것이 중요하므로, 자동 우산을 추천합니다.
만일,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있습니다. 우산 커버도 꼭 챙기세요. 젖은 우산을 가방에 넣거나 숙소로 돌아갈 때 물기가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방수팩, 비닐봉투 그리고 손선풍기까지
장마철은 습기뿐만 아니라 열기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이때 목걸이형 손선풍기는 쾌적한 여행의 필수 아이템이 됩니다. 특히 야외에서 대기 시간이 긴 경우나, 사람이 많은 전철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나 여권 등의 소지품은 방수팩에 보관하세요. 방수팩은 젖었을 때 전자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템입니다. 여권은 반드시 지퍼백이나 방수 지갑에 넣고, 스마트폰 방수팩은 터치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여분의 지퍼백, 비닐봉투도 챙기면 젖은 양말이나 옷을 분리 보관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충전기, 멀티 어댑터 등도 별도의 방수 파우치에 정리해두면 비상시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신발 선택으로 피로도 반으로 줄이기
비 오는 날엔 신발이 여행의 피로도를 좌우합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슬립온이나 샌들은 젖지 않고 통풍도 잘되어 장마철에 적합합니다. 특히 장시간 걷는 일정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이 안전합니다.
일본 현지 다이소나 편의점에서는 저렴한 방수 신발 커버도 판매되며, 불시에 폭우가 내릴 때 유용합니다.
여행 중 여분의 양말 2~3켤레와 작은 타월도 꼭 챙기세요. 물에 젖은 발을 바로 건조하고 양말을 갈아 신는 것이 피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젖은 신발을 빠르게 말릴 수 있도록 간단한 휴대용 신발 건조기도 추천합니다. 특히 장마 기간에 에어컨보다는 습기가 많은 숙소가 많아, 환기와 건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 준비된 자만이 장마 속 여행을 즐긴다
일본 장마시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접이식 우산과 방수팩은 물론 습기와 더위까지 고려한 손선풍기까지 필수 준비물입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워도,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비 오는 일본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한층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하고, 쾌적한 장마철 여행을 즐겨보세요!